일상잡담
또 한 발 늦은 2019년 결산 (2): 독서.
유월비상
2020. 1. 12. 18:03
암튼 지금이라도 해본다.
괴델, 에셔, 바흐 | D.호프스태터/박여성 역 | 까치 |
유리알 유희 | 헤르만 헤세/박환덕 역 | 범우사 |
증오의 세기 - 20세기는 왜 피로 물들었는가 | 니얼 퍼거슨/이현주 역 | 민음사 |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 아비지트 배너지,에스테르 뒤틀로/이순희 역 | 생각연구소 |
이슬람의 세계사 1 | 아이라 라피두스/신연성 역 | 이산 |
국제난민 이야기: 동유럽 난민을 중심으로 | 김철민 | 살림 |
인류세의 모험 | 가이아 빈스/김명주 역 | 곰출판 |
엑소더스 - 전 지구적 상생을 위한 이주 경제학 | 폴 콜리어/김선영 역 | 21세기북스 |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 피터 자이한/홍지수,정훈 역 | 김앤김북스 |
10년 후 미래 - 세계 경제의 운명을 바꿀 12가지 트렌드 | 다니엘 앨트먼/고영태 역 | 청림출판 |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 | 홍지수 | 북앤피플 |
우리 대 그들 | 이언 브레머/김고명 역 | 더퀘스트 |
발트3국 - 잊혀졌던 유럽의 관문 | 서진석 | 살림 |
합리적 보수를 찾습니다 - 우리가 잃어버린 보수의 가치 | 로저 스크루턴/박수철 역 | 더퀘스트 |
하얀 성 | 오르한 파묵/이난아 역 | 민음사 |
이슬람의 세계사 2 | 아이라 라피두스/신연성 역 | 이산 |
무정부시대가 오는가 | 로버트 카플란/장병걸 역 | 코기토 |
타타르로 가는 길 | 로버트 카플란/이순호 역 | 르네상스 |
대체로 무해한 한국사 | 김재호 | 생각의힘 |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 미중 패권경쟁의 시대 | 존 J. 미어셰이머/이춘근 역 | 김앤김북스 |
팩트풀니스 |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른드/이창신 역 | 김영사 |
현대 중동의 탄생 | 데이비드 프롬킨/이순호 역 | 갈라파고스 |
파란하늘 빨간지구 | 조천호 | 동아시아 |
빈곤의 경제학 | 폴 콜리어/류현 역 | 살림 |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 김원영 | 사계절 |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 G.G.마르케스/송병선 역 | 민음사 |
왜 자유주의는 실패했는가 | 패트릭 J.드닌/이재만 역 | 책과함께 |
민주주의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 조슈아 컬랜칙/노정태 역 | 들녁 |
니끼우 요한의 연대기와 이슬람의 이집트 침략 | 이나빌 | 기독교문서선교회 |
시그널 | 파파 람그렌/조성숙 역 | 한빛비즈 |
아시아의 힘 | 조 스터드웰/김태훈 역 | 프롬북스 |
전쟁, 총, 투표 | 폴 콜리어/윤승용, 윤세미 역 | 21세기북스 |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 짐 로저스/전경아 역 | 살림 |
유럽의 그림자 | 로버트 카플란/신윤진 역 | 글누림 |
세계사 속 팔레스타인 문제 | 우스키 아키라/김윤정 역 | 글항아리 |
텅 빈 지구 | 대럴 브리커,존 이빗슨/김병순 역 | 을유문화사 |
붕괴 - 금융위기 10년, 세계는 어떻게 바뀌었는가 | 애덤 투즈/우진하 역 | 아카넷 |
중동을 들여다보는 창, 사우디 아라비아 | 캐런 앨리엇 하우스/빙진영 역 | 메디치 |
기후 카지노 - 지구온난화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윌리엄 노드하우스/황성원 역 | 한길사 |
트랜스휴머니즘 | 마크 오코널/노승영 역 | 문학동네 |
로봇도 사랑을 할까 | 로랑 알렉상드르, 장 미셸 베르니에/양영란 역 | 갈라파고스 |
iGen #i세대 | 진 트웬지/김현정 역 | 매일경제신문사 |
어느 섬의 가능성 | 미셸 우엘벡/이상해 역 | 열린책들 |
리콴유가 말하다 | Graham Allison, Robert D. Blackwill, Ali wyne/석동연 역 | 행복에너지 |
100억 명 | 대니 돌링/안세민 역 | 알키 |
미야지마 히로시, 나의 한국사 공부 | 미야지마 히로시 | 너머북스 |
위대한 탈출 | 앵거스 디턴/이현정, 최윤희 역 | 한국경제신문 |
완벽에 대한 반론 | 마이클 샌델/이수경 역 | 와이즈베리 |
정치 질서의 기원 | 프랜시스 후쿠야마/함규진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1세기 국제정치와 투키티데스 | 로버트 D. 카플란/이재규 역 | 김앤김북스 |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 - 포스트휴먼과 트랜스휴머니즘 | 신상규 | 아카넷 |
공감의 배신 | 폴 블룸/이은진 역 | 시공사 |
밀레니얼 선언 | 맬컴 해리스/노정태 역 | 생각정원 |
중국은 문명형 국가다 | 장웨이웨이 지음/성균중국연구소 역 | 지식공작소 |
21세기 패자는 중국인가 | 헨리 키신저, 파레드 자카리아, 니얼 퍼거슨, 데이비르 리/백계문 역 | 한울아카데미 |
위대한 퇴보 | 니얼 퍼거슨/구세희 역 | 21세기북스 |
냉정한 이타주의자 | 윌리엄 맥어스킬/전미영 역 | 부키 |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유발 하라리/전병곤 역 | 김영사 |
혁신을 이끄는 인구 혁명 | 제임스 량/최성욱 역 | 한국경제신문 |
중국이 싫어하는 말 | 정숙영 | 미래의창 |
서구의 자멸 | 리처드 코치, 크리스 스미스/채은진 역 | 말글빛냄 |
헨리 키신저의 세계 질서 | 헨리 키신저/이현주 역, 최형익 감수 | 민음사 |
나쁜 교육 - 덜 너그러운 세대와 편협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조너선 하이트, 그레그 루키아노프/왕수민 역 | 프시케의숲 |
4차 산업혁명 당신이 놓치는 12가지 질문 | 남충현, 하승주 | 스마트북스 |
로버트 파우저의 도시 탐구기 | 로버트 파우저 | 혜화1117 |
불안사회 | 에른스트 디터 란터만/이덕임 역 | 책세상 |
아큐를 위한 변명 - 대륙이 만들어낸 중국 정신의 두 얼굴 | 이상수 | 웅진지식하우스 |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 짐 로저스, 백우진 | 비즈니스북스 |
읽다가 포기했거나, 2019년 안에 못 읽은 책은 제외했다.
읽다 만 책을 2019년에 완독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총 68권. 그렇지 않으면 총 61권.
2018년에 53권을 읽었으니 어떤 기준으로 보든 독서 자체는 더 활발해진 셈이다. 작년의 내 독서력(歷)은 화려하구나.
2019년의 책으론 조 스터드웰의 아시아의 힘을 골랐다.
(리뷰도 블로그에 썼으니 관심 있으면 보시길)
팩트풀니스도 좋은 책이지만 나 입장에선 다 아는 내용을 재확인하는 책이었고(물론 그것도 의미가 크다), 정치적 질서의 기원은 유익했고 얻은 지식이 많았지만, 전체적인 메세지는 '아시아의 힘'보다는 덜 뚜렷했다.
복학하는 2020년에도 좋은 독서 생활을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