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한국, 일본 남성들이 가정일 안 한다고 욕먹는데, 틀린 지적은 아니지만 잘 언급되지 않는 사실이 있다.
여자들도 가정일 별로 안한다는 것.
남자는 여자보다 더 안 하기 때문에 한일 남자의 가사분담률은 낮게 나오지만, 한일 여자들이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가사일에 치여사는 건 아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까? 개인적인 추론으로는,
1. 남녀를 막론하고 일하는 시간이 길어서.
2. 주거문화 특성상 집안일 많이 안해도 되서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또 다른 이유엔 어떤 게 있을까 싶다.
+ 위 관점에서, 진짜 비판받아야 할 쪽은 인도와 터키 남자다. 여자는 세계적으로도 뼈빠지게 일하는 수준인데 남자는 한일 수준으로 꿀빨고 있으니... 물론 인도 터키는 남자들의 외벌이가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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