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주변사람은 결코 이 사회의 평균이 아니다.
사람들은 비슷한 부류들끼리 모이는 경향이 있고, 독특한 부류들은 더 그렇다 보니 놓치기 쉽다.
주변 사람들은 특이한 성질을 공유하기 때문에 같이 모이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평소에 안 만나는 사람을 보거나,
경제사회의 통계를 보는 등 일반화하는 경험을 하면 평범한 사람들이 나타난다.
정말 아는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부류들이다.
이들은 덕후, 엘리트, 부자들이 보기에 너무 초라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세상에 정말 많다.
아니 덕후, 엘리트, 부자들보다 수가 훨씬 더 많다.
따라서 특이한 부류는 스스로가 특이하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
그래야 평범한 사람들을 볼 때 충격이 적고,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기 쉬워질 것이다.
안 그러면 무식하고 가난한 부류에 대한 경멸로 이어질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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