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out.com/news-opinion/2019/2/19/trumps-plan-decriminalize-homosexuality-old-racist-tactic?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news-opinion
트럼프 정부가 '동성애자들을 감옥에 가두거나 처형하는 국가들'을 규탄하고
동성애 행위를 비범죄화하라고 압박했는데,
그걸 동성애에 우호적인 잡지에서 인종차별주의적 행위라 비판함.
글 자체도 걸작이지만, 글의 세부적인 내용은 더 걸작이다.
There are several signs that this decision is denoted in a colonial sense of paternalism rather than any true altruism. According to the report, the decriminalization campaign is set to begin in Berlin where LGBTQ+ activists from across Europe will meet to hatch a plan that is “mostly concentrated in the Middle East, Africa, and the Caribbean.”
이 결정이 진솔한 이타주의라기보단 식민주의적 성향을 띤 후견주의로 해석되는 여러 신호가 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동성애) 비범죄화 캠패인은 베를린에서 시작되며 그곳에서 유럽 전역의 LGBTQ+ 활동가들이 계획을 꾸몄는데 이는 "중동, 아프리카, 카리브해 연안에 주로 집중되었다."
그만 알아보자.
비서구권의 동성애 인권에 관심이 없을 순 있는데, 그걸 넘어 동성애 인권 증진 시도를 인종주의적이라니, 식민주의적이라니 비판하는 걸 보니 머리속이 아득해질 지경이다.
니네들은 부끄러운 줄 좀 알아라.
'진지한 이야기 > 시사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에 대한 아쉬움 (6) | 2019.04.11 |
---|---|
포퓰리즘에 미쳐버린 폴란드와 헝가리 (6) | 2019.02.10 |
예멘 난민 심사 최종결과. (6) | 2018.12.14 |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의사를 보면서 (4) | 2018.10.20 |
브라질의 두테르테, 자이루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8) | 2018.10.08 |